창원시, 축산 악취민원 해결 위해 전용 탈취제 시범 활용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7.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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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성산구 안민동 지역의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예방하기 위해 축산악취 전용 탈취제품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탈취제품을 시범 지원하는 안민동도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주변 축산농가 악취에 대한 입주 예정자들의 고민이 많은 지역이다.

시범 적용할 제품은 암모니아 농도가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축산분야의 악취를 잡기 위해 요오드의 산화력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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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성산구 안민동 지역의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예방하기 위해 축산악취 전용 탈취제품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도시와 농촌이 서로 어우러진 도농복합 도시인 창원시는 기존 농촌지역 내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해 축산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탈취제품을 시범 지원하는 안민동도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주변 축산농가 악취에 대한 입주 예정자들의 고민이 많은 지역이다.

시범 적용할 제품은 암모니아 농도가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축산분야의 악취를 잡기 위해 요오드의 산화력을 이용했다. 업체와 협력해 농가 사전 답사를 통해 축사 구조, 농가 보유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해당 제품이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농가에 적용했다. 이후 제품에 대한 성과를 파악하고 축산악취 민원 농가에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종순 축산과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악취 및 분뇨처리 문제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쾌적한 환경과 양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산악취 저감에 무엇보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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