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축산 악취민원 해결 위해 전용 탈취제 시범 활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특례시가 성산구 안민동 지역의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예방하기 위해 축산악취 전용 탈취제품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탈취제품을 시범 지원하는 안민동도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주변 축산농가 악취에 대한 입주 예정자들의 고민이 많은 지역이다.
시범 적용할 제품은 암모니아 농도가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축산분야의 악취를 잡기 위해 요오드의 산화력을 이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특례시가 성산구 안민동 지역의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예방하기 위해 축산악취 전용 탈취제품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도시와 농촌이 서로 어우러진 도농복합 도시인 창원시는 기존 농촌지역 내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해 축산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탈취제품을 시범 지원하는 안민동도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주변 축산농가 악취에 대한 입주 예정자들의 고민이 많은 지역이다.
시범 적용할 제품은 암모니아 농도가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축산분야의 악취를 잡기 위해 요오드의 산화력을 이용했다. 업체와 협력해 농가 사전 답사를 통해 축사 구조, 농가 보유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해당 제품이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농가에 적용했다. 이후 제품에 대한 성과를 파악하고 축산악취 민원 농가에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종순 축산과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악취 및 분뇨처리 문제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쾌적한 환경과 양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산악취 저감에 무엇보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피해자와 사적 만남한 경찰…"남자 70% 외도 꿈꿔"
- 대통령이 이웃 나라 '환경 문제' 비꼬았다…이런 실언을?
- 국가 전체 공포로 뒤덮은 '이 사건' 용의자가 사망했다
- 아이스박스까지 챙겨온 뒤…서울 한복판 '개고기 시식' 퍼포먼스
- 10대 팬만 골라 성매매 시켰다…'디스코팡팡' 직원들 구속
- '나들목' 염원 지렛대로…타당성 대신 여론 밀어붙이는 與?
- 스레드, 닷새만에 '1억명'…1등 공신은 바로 '머스크'
- "나 살려고 남 속이라니"…전세사기 피해자들 절규
- 합참 "정상적 비행 활동에 北 의도적 긴장 조성 중단하라"
- '길냥이' 만졌을 뿐인데…'이 증후군' 감염된 40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