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아반떼·K3·코나 할부금리 인하

이정수 기자 2023. 7. 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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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의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K3, 코나(소형SUV)의 신차 할부금리를 인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 ▲60개월 4.9% 등 기존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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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의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K3, 코나(소형SUV)의 신차 할부금리를 인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 ▲60개월 4.9% 등 기존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반떼를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현대캐피탈 고객들이 적용 받는 금리는 기존 5.7%에서 2.9%로 절반 가까이 떨어진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해당 금리는 현대캐피탈을 제외한 다른 20개 금융사들의 평균 적용 금리인 6.48%의 절반 수준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코나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모빌리티 할부’를, 기아 K3 구매 고객은 ‘M할부’를 선택하면 된다. 두 할부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기아 제외)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만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코나를 임대상품(리스·렌트)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잔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 프로모션은 임대상품 계약 만료 시점에 해당 차량의 중고차 가격인 잔존가치(잔가)를 기존보다 높게 설정해 고객의 월 이용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나 차량을 36개월 리스로 이용할 경우, 기존 이용료보다 월 11만원씩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인기 SUV와 캐스퍼에 대해서도 저금리 혜택을 제공 중이다.

고객이 모빌리티 할부를 통해 캐스퍼를 구입할 경우, 36개월 기준 0.9%, 48개월 기준 1.9%, 60개월 기준 2.9%의 금리로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5월까지 생산된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차종에 대해서도 3.5%(36개월 할부 기준)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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