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실려갔던 마돈나 "팬들 사랑 느낄 수 있던 시간" 근황 공개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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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중환자실에 실려가 팬들을 걱정케 한 팝 가수 마돈나가 근황을 전했다.
"현재 전 회복 단계에 있는 상태"라고 호전된 근황을 전한 마돈나는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 처음으론 내 아이들이 생각났고, 두 번째론 내 투어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또 지난 몇 달간 나와 내 투어를 위해 열심히 달려와 준 사람들의 노고를 헛수고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난 그 누구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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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중환자실에 실려가 팬들을 걱정케 한 팝 가수 마돈나가 근황을 전했다.
마돈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내줘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말들이 많은 힘이 됐어요. "여러분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전 회복 단계에 있는 상태"라고 호전된 근황을 전한 마돈나는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 처음으론 내 아이들이 생각났고, 두 번째론 내 투어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또 지난 몇 달간 나와 내 투어를 위해 열심히 달려와 준 사람들의 노고를 헛수고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난 그 누구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기에 현재 내 목표는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강인해져서 무대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라며 "북미 공연 일정은 다시 잡을 계획이고, 유럽 투어도 10월부턴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마돈나가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마돈나는 밤새 중환자실에서 삽관 치료를 받았으며, 그의 장녀 루데스 레온이 엄마의 곁을 지켰다"라고 보도해 팬들을 걱정하게 만든 바 있다. 이와 관련 마돈나의 매니저이자 프로듀서 가이 오시리는 "지난 24일, 마돈나가 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며칠 동안 치료받고 있다. 건강 상태는 호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인정하며 "이에 따라 월드 투어를 비롯한 모든 일정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새로운 날짜와 같은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추후 대처를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마돈나 인스타그램]
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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