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119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 운영
최인진 기자 2023. 7. 11. 10:04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30일까지 도내 119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더위쉼터에는 간단한 음료가 비치된다. 또 구급대원으로부터 혈압과 혈당, 체온 등 건강 상태도 확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전염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무더위쉼터에 방문하셔서 무더위도 식히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353명 발생했고 이중 2명이 사망했다. 열탈진이 173명으로 가장 많고, 열사병(71명), 열경련(64명), 열실신(33명) 등이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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