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대상 1천억원 규모 'ESG펀드' 조성
이민후 기자 2023. 7. 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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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협력사 ESG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1천억원 규모의 'ESG 펀드'를 신규 조성했습니다.
협력사는 ESG 펀드를 이용해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조달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협력사는 ESG 펀드를 '탄소감축·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낮은 금리를 적용해 협력사의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앞서 LG전자는 협력사에게 지난 2010년부터 시중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2천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펀드는 'ESG 교육·인증 심사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탄소배출량 조사' 등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의 연장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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