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자존심 지킨 일본, 2위로 8강行→슬로베니아와 한판 승부…지난 대회 우승 팀 프랑스 8위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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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켰다.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예선에 이어 남자부 예선 일정도 모두 종료됐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일본은 대회 개막 10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질주했으나 마지막 두 경기 이탈리아와 폴란드에 각각 1-3, 0-3으로 패하며 승점을 쌓지 못한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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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켰다.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예선에 이어 남자부 예선 일정도 모두 종료됐다.
이번 VNL 남자부는 치열 그 자체였다. 먼저 1위 자리를 두고 무려 세 팀이 경합을 펼쳤다. 미국, 일본, 폴란드까지. 모두 예선에서 10승 2패를 기록했으나 승점에서 미국이 31점으로 가장 많은 승점을 쌓으며 1위가 되었다. 일본이 27점으로 2위, 폴란드는 3위에 자리했다.
4위, 6위, 8위 역시 치열했다.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가 4위 경쟁을 펼쳤다.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는 승수(9승 3패), 승점(26점)이 같았다. 이탈리아가 세트 득실률에서 아르헨티나에 앞서(1.866-1.777) 4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6위 자리를 두고 경쟁한 브라질과 슬로베니아 역시 승수(8승 4패), 승점(25점)이 같았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브라질이 슬로베니아에 앞서며(1.666-1.588) 6위에 자리했다.
8강까지 본선에 오른다. 8위 역시 치열했다. 지난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가 세르비아를 물리쳤다. 6승 6패로 똑같았으나 승점에서 앞섰다(18점-16점). 세르비아는 아쉽게 9위에 자리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프랑스가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문 미국이 이번에는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또 아시아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한편, 이번 대회 최하위를 기록한 중국은 오는 7월 말 열리는 2023 FIVB 챌린저컵에 출전한다.
# 2023 VNL 남자부 예선 최종 순위(승-승점-세트 득실률 순)
1위 미국 10승 2패 승점 31점 세트 득실률 4.714
2위 일본 10승 2패 승점 27점 세트 득실률 1.937
3위 폴란드 10승 2패 승점 25점 세트 득실률 1.578
4위 이탈리아 9승 3패 승점 26점 세트 득실률 1.866
5위 아르헨티나 9승 3패 승점 26점 세트 득실률 1.777
6위 브라질 8승 4패 승점 25점 세트 득실률 1.666
7위 슬로베니아 8승 4패 승점 25점 세트 득실률 1.588
8위 프랑스 6승 6패 승점 18점 세트 득실률 1.095
9위 세르비아 6승 6패 승점 16점 세트 득실률 1.000
10위 네덜란드 5승 7패 승점 17점 세트 득실률 0.916
11위 독일 3승 9패 승점 10점 세트 득실률 0.571
12위 캐나다 3승 9패 승점 9점 세트 득실률 0.483
13위 쿠바 3승 9패 승점 8점 세트 득실률 0.454
14위 이란 2승 10패 승점 11점 세트 득실률 0.516
15위 불가리아 2승 10패 승점 8점 세트 득실률 0.406
16위 중국 2승 10패 승점 6점 세트 득실률 0.363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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