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 분야 입상

유순상 기자 2023. 7. 11.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가 올해 충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 분야에 상을 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보령시에서는 마을만들기 분야에 성주면 개화2리, 농촌만들기 분야에 원산도 원산창고, 우수활동가 분야에 권영진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이 각각 출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우수 권영진 추진위원장, 중앙평가 출전
김동일 시장 "전국 콘테스트 좋은 성과 거두도록 최선"
수상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충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 분야에 상을 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마을만들기와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 분야에 충남 12개 시군 23개 농촌마을이 참가했다.

보령시에서는 마을만들기 분야에 성주면 개화2리, 농촌만들기 분야에 원산도 원산창고, 우수활동가 분야에 권영진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이 각각 출전했다.

성주면 개화2리는 민화를 기반으로 한 갈등 극복과 공동체 활성화 과정을 보여줬다. 민화 기반의 문화예술특성화마을로 도약하는 함박민화마을의 비전을 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천면 원산도 원산창고는 농산물수매창고와 같은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 농업인과 원산도 주민들이 만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보령의 농수산물을 알리는 카페 ‘원산창고’ 사례를 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

권영진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은 10여 년간 마을과 함께 ‘자급자족 공동홈’ 운영을 목표로 누에와 양잠을 주제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농촌관광마을로 도약하는 음현리 마을활동가 활동 사례를 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수상자인 권영진 위원장은 충남도 추천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중앙 평가에 출전한다.

김동일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가 함께 노력해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와 마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