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원전 검토한다…한전산업 등 원전株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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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검토를 시사하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원전주의 상승세는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추진 검토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날 열린 '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급변하는 전력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원전 검토 등의 내용이 담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규 원전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정부는 소형모듈원전(SMR)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활용도를 대폭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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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검토를 시사하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55분 한전산업개발(130660)은 전날보다 1730원(24.64%) 오른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전기술(052690)(6.92%), 일진파워(094820)(4.46%), 두산에너빌리티(034020)(3.72%), 한전KPS(051600)(2.62%) 등도 오르고 있다.
이날 원전주의 상승세는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추진 검토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날 열린 '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급변하는 전력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원전 검토 등의 내용이 담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규 원전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정부는 소형모듈원전(SMR)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활용도를 대폭 높일 방침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 여건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수요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갖추기 위해 원전, 수소 등 새로운 공급여력 확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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