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타트업과 MOU···롯데호텔, 사업 다각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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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공유 주거 및 숙박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타트업 로컬스티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전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효섭 롯데호텔 기획본부장과 김수민 로컬스티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로컬스티치의 브랜드명은 유지한 채로 롯데호텔의 운영 노하우와 체계를 입혔다.
서교타운을 시작으로 롯데호텔 홈페이지에서도 로컬스티치의 예약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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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숙박 서비스 '서교타운' 선봬
로컬스티치 브랜드명 유지한 채로
롯데호텔 운영 노하우와 체계 입혀
롯데호텔이 공유 주거 및 숙박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타트업 로컬스티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컬스티치는 23개 지점에서 공유 주거·오피스를 운영중인 공간 기획 전문 기업이다. 롯데호텔은 이번 MOU를 계기로 호텔, 리조트 외 다양한 분야로 신사업 기회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전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효섭 롯데호텔 기획본부장과 김수민 로컬스티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내달 숙박 서비스인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서교타운)’를 선보이기로 했다. 로컬스티치의 브랜드명은 유지한 채로 롯데호텔의 운영 노하우와 체계를 입혔다. 서교타운을 시작으로 롯데호텔 홈페이지에서도 로컬스티치의 예약이 가능해진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계약이 체결되면 △롯데호텔 홈페이지 사용 △공동 마케팅 △서비스 품질 관리 △직원 교육 등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총 5개 브랜드 체제인 지금의 호텔 및 리조트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확장 예정인 호텔이나 유휴 자산에도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신규 사업을 위해 올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새로운 모델을 적극 모색 중”이라며 “미래 성장 사업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증대하고 문화·관광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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