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평창 호우주의보 발효…강원 호우특보 4곳으로 확대

윤왕근 기자 2023. 7. 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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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1일 오전 9시 40분를 기해 강원 영월과 평창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 원주에는 '호우경보', 9시 10분 횡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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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호우경보'…영서남부 중심 강수 집중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3.7.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은 11일 오전 9시 40분를 기해 강원 영월과 평창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 원주에는 '호우경보', 9시 10분 횡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 호우특보는 영서남부내륙을 중심 4곳으로 확대한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내륙를 중심으로 12일 오전까지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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