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ESG 지원 위해 1000억 규모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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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협력사 ESG(환경, 사회구조, 지배구조)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
LG전자는 협력사에게 지난 2010년부터 시중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2천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왔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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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전자가 협력사 ESG(환경, 사회구조, 지배구조)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1천억원 규모의 ESG 펀드를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협력사는 ESG 펀드를 이용하면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감면 금리로 조달해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협력사는 ESG 펀드를 ▲탄소감축 및 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LG전자 협력사들은 최근 유럽연합(EU)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ESG 관련 법안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LG전자는 협력사에게 지난 2010년부터 시중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2천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금리 감면율을 적용해 협력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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