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인도 자동차·위생재 시장 공략 위해 BIS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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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BI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비스는 지난해 초 인도 BIS 인증을 신청한 후 실사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6월 인증을 받아 수출 자격을 획득했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는 "인도 정부가 내세우는 제조업 성장 가속화 기조에 맞춰 제조업에 기반이 되는 화학섬유 소재의 대 인도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BIS 인증 획득이 인도 시장 개척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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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휴비스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BI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비스는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법인이다. 현재 삼양사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와 SK케미칼 지주사인 SK디스커버리가 각각 2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휴비스는 지난해 초 인도 BIS 인증을 신청한 후 실사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6월 인증을 받아 수출 자격을 획득했다. BIS 인증은 섬유, 화학물질, 철강, 전자 등 다양한 범주에 해당하는 제품의 품질, 안전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인증제도이다. 해당 제품을 인도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BIS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휴비스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폴리에스터 단섬유, 장섬유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연산 300만대에 이르는 인도의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인도는 지난해 자동차 판매에서 일본을 추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 됐다.
이에 휴비스는 자동차용 대표 섬유 제품인 저융점 접착 폴리에스터 단섬유(LMF) 확대에 집중, BIS 인증 효과가 발효되는 올해 10월 이후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저귀, 위생재 등에 사용되는 섬유의 소비량 또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위생재용 단섬유인 퓨레버 등 관련 섬유 소재의 판매에도 집중한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는 “인도 정부가 내세우는 제조업 성장 가속화 기조에 맞춰 제조업에 기반이 되는 화학섬유 소재의 대 인도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BIS 인증 획득이 인도 시장 개척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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