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 ML 복귀 시나리오 착착, 현지 기대감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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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순조로운 회복세에 캐나다 언론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지난 10일 토론토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 더니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탬파 타폰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싱글A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 소식을 보도한 '스포츠넷'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라고 류현진이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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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지금 류현진은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순조로운 회복세에 캐나다 언론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캐나다 언론 '스포츠넷'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재활 중인 류현진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10일 토론토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 더니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탬파 타폰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싱글A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의 투구수는 37개였고 그 중 스트라이크는 27개였다. 사사구는 1개도 허용하지 않았으며 탈삼진은 1개를 기록했다. 4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브레니 에스카니오를 상대로 잡은 삼진이 유일한 탈삼진이었다. 최고 구속은 88.4마일(142km)까지 나왔다.
이 소식을 보도한 '스포츠넷'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라고 류현진이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루키리그 경기 등판을 통해 약 13개월 만의 실전 복귀에 나서 3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선보이는 등 이미 두 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품에 안으면서 메이저리그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포츠넷'은 "지난 해 6월 토미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0일 마이너리그 싱글A 경기에 등판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졌다"라면서 "류현진은 두 번째 재활 등판에서 37개의 공을 던졌고 그 중 스트라이크는 27개였다"라고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렇다면 과연 류현진은 언제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까.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복귀 일정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마운드 복귀 일정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는 '스포츠넷'은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도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되기 전에 마이너리그에서 몇 차례 더 선발 등판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스포츠넷'은 "류현진은 토론토와 맺은 4년 8000만 달러(약 1038억원) 계약의 마지막 해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이던 2019년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고 FA 시장에 나와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 시즌을 마치면 또 한번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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