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통계인 올림픽' 2027년 WSC 유치…"AI·빅데이터 활용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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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우리나라가 2027년 제66차 국제통계기구(ISI) 세계통계대회(WSC)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이번 세계통계대회 유치를 통해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성공적인 제66차 세계통계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국제통계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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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통계청은 우리나라가 2027년 제66차 국제통계기구(ISI) 세계통계대회(WSC)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통계기구(ISI) 세계통계대회(WSC)는 지난 1887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대회다.
전세계의 저명한 통계학자와 각국 정부, 국제기구 및 민간기업의 통계전문가들이 모여 통계에 관한 이론 및 실무적 발전을 논의하고, 통계관련 일자리 및 지식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통계인의 올림픽'이다.
이번 유치 결정은 지난 7일 국제통계기구(ISI) 집행위원회에서 의결됐으며, 우리나라(부산)는 집행위원 만장일치로 유치국으로 결정됐다.
통계청은 우리나라가 2027년 세계적인 통계대회를 유치함으로써 국내에 AI·빅데이터 활용 등 혁신적 통계기술 연구 및 도입을 확대·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이번 세계통계대회 유치를 통해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성공적인 제66차 세계통계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국제통계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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