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디지털 커머스 확대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맞손

이새봄 기자(lee.saebom@mk.co.kr) 2023. 7. 11. 1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원그룹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략적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 공동 개발 △협업 상품 개발 및 판매 △소셜미디어(SNS)마케팅 강화 등 크리에이터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보유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온라인 바이럴 등 디지털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단독 상품을 기획하여 차별성을 높이는 한편,크리에이터의 정보성 콘텐츠와 탄탄한 팬덤을 활용한 SNS마케팅을 강화하여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교원그룹은 먼저 여행브랜드 ‘여행이지’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이색 테마여행을 준비 중이다. F&B,지식교양, 패션, 뷰티 등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각 분야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여행상품과 접목한다.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이색 체험, 여행 코스 등 여행이지만의 특화된 상품을 선보이고자 다각도로 협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빨간펜, 아이캔두 등 교육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키즈 및 육아 대상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이어간다.크리에이터 콘텐츠와 연계한 단행본 등 교육 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숏폼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SNS마케팅을 진행하여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성장하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국내 대표 MCN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을 맞잡게 되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