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점을 살려라"…충북도,‘지역서점인증제'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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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역 영세서점 지원을 위해 '지역서점인증제'를 도입했다.
지역서점인증제는 방문용(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소매 서적업으로 등록돼 도서판매를 주종으로 하는 서점에 대해 심사규정을 충족할 경우 충북도가 '지역서점'임을 인증하고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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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인증제는 방문용(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소매 서적업으로 등록돼 도서판매를 주종으로 하는 서점에 대해 심사규정을 충족할 경우 충북도가 ‘지역서점’임을 인증하고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충북도는 앞으로 지역 시군 및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입할 때 인증을 받은 지역서점과 우선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6월 독서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함께 읽어요! 다독다독(多讀多讀)’이라는 부제로 ‘문학예술 리딩충북’ 사업을 충북산업장려관에서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금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각 분야별 패널 6명과 함께 추천도서 소개 및 토론을 통해 책의 내용과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방송(TV·라디오) 및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쳐 생활 속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간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서점 인증제가 도내 지역서점의 한줄기 빛이 돼 서점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문학행사를 추진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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