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형 평형 ‘새 집’ 갈증···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소식에 수요자들 화색

김동호 기자 2023. 7. 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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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신축 소형 아파트 니즈와 부합한 최적의 단지
사진 설명.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제공. DL이앤씨)
[서울경제] 소형 평형을 앞세워 DL이앤씨가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강원 원주시에 공급된 평형과 수요자들의 니즈간 불일치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원주시는 작은 평형대일수록 아파트 노후도가 높은 상황이다. 20년 이상 된 노후 비율(임대 제외)을 살펴보면 전용면적별로 ▲60㎡ 이하 61.1% ▲60~85㎡ 30.8% ▲85㎡ 초과 8.1%였다. 60㎡ 이하 소형 평형의 노후 비율이 가장 높았고, 60~85㎡ 구간에는 ‘국평’까지 포함됐음에도 10곳 중 3곳이 노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에 반해 공급은 중대형 위주였다. 최근 5년간 원주시에 분양된 신규 물량(임대 제외) 1만3,876세대 규모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0㎡ 이하 2,469세대(약 17.8%) △60~84㎡ 미만 537세대(3.9%) △84㎡ 7,498세대(54%) △85㎡ 초과 3,372세대(24.3%)였다. 전용 84㎡에 과반수가 몰리고 중소형의 공급량은 중대형보다도 적었다.

원주시는 1·2인 가구 구성 비율이 높은 도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원주시의 총 세대 수는 17만53세대다. 이중 1~2인 가구는 11만4,182세대로 약 67.1%를 차지하는데, 이는 전국 평균인 65.7%보다도 많은 비율이다.

즉 그간 원주시는 1~2인 가구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도 높음에도, 공급은 일반적으로 1~2인 가구가 찾는 평형대보다 4인가구 이상이 찾는 평형대 위주로 이뤄진 셈이다. 원주시에서 소형 평형 신규 분양에 대한 갈증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이처럼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지역 내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신축 소형 아파트 니즈와 부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단지는 강원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가구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 또한 전용면적 59㎡인 20평형대를 비롯 74㎡인 30평형까지 3억원대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높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부담 없는 계약 조건까지 예고돼 광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시의 인구 구조나 공급 현황을 살펴보면 수요와 공급이 다소 맞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 평형 물량을 앞세운 이번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시의적절한 공급 평형에 더해,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서는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C2 하우스’ 특화 설계도 적용돼 가치를 더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 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단지 곳곳에서도 입주민을 위한 배려를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돼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 미스트 분사로 공기 중의 미세 먼지를 가라앉혀 공기를 맑게 하고, ‘웨더스테이션’이 설치돼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

세대 내에는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적용 된다. 극초미세먼지도 제거하는 H13등급 고성능 헤파필터와 UV-C/A LED 살균모듈을 통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바이러스 및 세균까지 제거해 계절에 상관없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가치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시의 중심 개발축인 ‘원주혁신도시’와 KTX가 지나는 원주역 인근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사이에 위치해 개발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주택전시관은 강원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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