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초대 비상임 노동이사에 현창운 전 노조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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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초대 비상임 노동이사에 현창운 전 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이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현 노동이사는 "노동자 대표의 경영 참여라는 노동이사제 취지에 따라 노동자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이사회에 전달하겠다"며 "노사 간 협력과 상생을 촉진하고 중재와 조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노동을 존중하는 경영, 경영을 이해하는 노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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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초대 비상임 노동이사에 현창운 전 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이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현 신임 노동이사는 지난해 시행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 참석해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현 노동이사는 강원 속초고와 울산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동서발전에 입사한 뒤 울산발전본부와 동해발전본부 등에서 근무했다. 동서발전 노동조합 울산지부 부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본사 안전보건처에서 근무 중이다.
현 노동이사는 "노동자 대표의 경영 참여라는 노동이사제 취지에 따라 노동자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이사회에 전달하겠다"며 "노사 간 협력과 상생을 촉진하고 중재와 조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노동을 존중하는 경영, 경영을 이해하는 노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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