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0일 수출 133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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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0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7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132억6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줄었다.
석유제품(-51.3%),무선통신기기(-27.1%) 도 1년 전에 비해 수출액이 감소했다.
대만(-45.6%), 싱가포르(-21.8%), 말레이시아(-54.2%) 수출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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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0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23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7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132억6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0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았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36.8% 줄었다. 석유제품(-51.3%),무선통신기기(-27.1%) 도 1년 전에 비해 수출액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감소했다. 이달 10일까지 중국 수출은 1년 전보다 20.6% 줄었다. 대만(-45.6%), 싱가포르(-21.8%), 말레이시아(-54.2%) 수출도 감소했다.
수입액은 155억4300만달러로 26.9%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원유(-55.2%), 반도체(-23.8%), 가스(-32.2.%) 수입액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13.7%), 말레이시아(6.1%) 등은 늘었고, 중국(-16.8%), 미국(-17.5%), 유럽연합(-5.9%) 등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22억7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달 10일까지 연간 누적 무역수지 적자액은 287억4100만달러로 300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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