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다시 '7만전자' 우뚝… 필라델피아 반도체 상승 효과

이남의 기자 2023. 7.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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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11일 7만원으로 올라섰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미중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900원(1.29%) 오른 7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오르는 것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넘게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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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4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900원(1.29%) 오른 7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뉴스1
삼성전자 주가가 11일 7만원으로 올라섰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미중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900원(1.29%) 오른 7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오르는 것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넘게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방문 결과를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며 "이에 따라 대중국 정책에 민감한 반도체 섹터가 장비업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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