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초등학생 1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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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난독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1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과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이 시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치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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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난독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독이란 단어 인지 및 해독 능력의 어려움으로 단어를 읽을 때 발음이 부정확하고, 자기 학년에 비해 읽기 속도가 느리며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11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과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이 시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치료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난독 및 느린 학습자를 포함한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기초학력 전담교사, 외부기관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시기에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교육을 받는 것이 학생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습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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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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