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보건의료계획·통합건강증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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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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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지역사회 건강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건강-돌봄 지원 기반 조성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9개 추진과제와 2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계획수립단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현황 분석, 주민 대상 정책 수요 조사 등을 실시했다.
시는 다가올 건강 위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거버넌스 강화, 빈틈없는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서비스 등에서 호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시대적인 변화와 주민들의 복지 요구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 걷기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다채로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이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의료·보건 서비스를 발굴·시행하고 감염병 등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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