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해도 의료 서비스' 충주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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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오는 9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거주지에서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의료급여 관리사가 대상자의 퇴원과 함께 의료·복지 필요도에 기반한 케어플랜을 수립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통합돌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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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9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거주지에서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급자에게 최대 2년간 지속적인 의료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요양보호사 가사·간병, 맞춤형 식사, 외래진료 교통비 등도 지원한다.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의료급여 관리사가 대상자의 퇴원과 함께 의료·복지 필요도에 기반한 케어플랜을 수립한다.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 기구 등이 필요하면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통합돌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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