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 삼성전자 7만원대 복귀…SK하이닉스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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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7만원 선을 되찾았다.
11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29%) 오른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엔 7만원 선까지 무너졌지만 이날 1% 넘게 오르며 7만원을 웃돌고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방중 결과를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며 "이에 따라 중국 정책에 민감한 반도체 섹터가 장비업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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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7만원 선을 되찾았다. SK하이닉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여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29%) 오른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삼성전자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7일엔 7만원 선까지 무너졌지만 이날 1% 넘게 오르며 7만원을 웃돌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도 1.45% 상승하고 있다.
앞선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넘게 올라 이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을 모아놓은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브로드컴(3.66%), 마이크론(3.02%), 인텔(2.79%)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방중 결과를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며 "이에 따라 중국 정책에 민감한 반도체 섹터가 장비업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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