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카이세도 영입 청신호…이적료 차이 불과 ‘166억’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모이세스 카이세도(21,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카이세도의 이적료에 대한 첼시와 브라이튼의 차이는 불과 천만 유로(약 166억 원)에 불과하다”라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영입은 올여름 첼시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카이 하베르츠,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이 연달아 이탈한 탓에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카이세도는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현재 최우선 우선 영입 대상으로 카이세도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입성 자격은 충분하다. 카이세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적료 협상이 해결과제로 떠올랐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의 이적료로 9천만 파운드(약 1,501억 원)에서 1억 파운드(약 1,668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첼시는 브라이튼을 설득하기 보너스 조항을 얹은 7천만 파운드(약 1,168억 원) 혹은 8천만 파운드(약 1,334억 원)를 준비했다”라며 양 측의 이적료에 큰 차이가 없음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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