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생 미신고 ‘유령 영아’ 수사 10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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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은 출생 미신고된 '유령 영아'에 대한 수사 의뢰가 10건이 추가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산경찰에 출생 미신고 영아와 관련해 47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
한편, 전국에서는 출생 미신고 영아 관련 사건이 1천69건 접수됐다.
현재까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영아는 34명이고, 이 가운데 11건은 범죄 혐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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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출생 미신고된 ‘유령 영아’에 대한 수사 의뢰가 10건이 추가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산경찰에 출생 미신고 영아와 관련해 47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 이중 18건은 소재 파악이 완료됐고, 28건에 대해 소재를 확인 중이다.
나머지 1건은 8년 전 부산 기장군 한 야산에 생후 8일 된 영아를 유기한 친모 A씨와 관련한 수사 건이다.
경찰은 지난 5일 A씨의 진술을 토대로 기장읍 한 야산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영아 시신을 찾지 못했다. A씨는 형사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전국에서는 출생 미신고 영아 관련 사건이 1천69건 접수됐다. 현재까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영아는 34명이고, 이 가운데 11건은 범죄 혐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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