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황제' 쿠드롱, PBA서 8번째 축배…통산 상금 10억 원

주영민 기자 2023. 7. 11.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구 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이 프로당구 PBA에서 상금 10억 원 시대를 개척했습니다.

쿠드롱은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끝난 실크로드 & 안산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비롤 위마즈를 세트 점수 4대 1(15-13 15-3 15-5 13-15 15-11)로 제압하고 우승상금 1억 원을 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구 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이 프로당구 PBA에서 상금 10억 원 시대를 개척했습니다.

쿠드롱은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끝난 실크로드 & 안산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비롤 위마즈를 세트 점수 4대 1(15-13 15-3 15-5 13-15 15-11)로 제압하고 우승상금 1억 원을 받았습니다.

프로 당구 다섯 시즌 동안 30개 투어에서 8차례 축배를 든 쿠드롱은 자신이 보유한 PBA 최다 우승 기록을 1회 경신했습니다.

또 결승에 오른 8번 모두 우승 샴페인을 터뜨려 '결승 불패'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지금껏 받은 우승 상금 9억 9천450만 원에 성적에 따른 대회 보너스를 합쳐 공식 상금을 10억 2천850만으로 PBA 출범 다섯 시즌 만에 10억 원 시대를 열어젖힌 첫 선수가 됐습니다.


쿠드롱은 투어 대회마다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하면 받는 '웰뱅톱랭킹' 보너스(400만 원)를 6차례 받았습니다.

게다가 한 번에 세트의 모든 득점을 달성하면 얻는 'TS샴푸 퍼펙트큐'(1천만 원)도 한 차례 받아 보너스로만 3천400만 원을 챙겼습니다.

PBA 상금랭킹 2위는 6억 5천400만 원을 번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입니다.

(사진=PBA 사무국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