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주에 '호우경보'…안산 등 경기 15개 시·군 호우주의보 유지

양희문 기자 2023. 7. 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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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1일 오전 9시20분을 기해 경기 이천·여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안산·시흥·과천·수원·성남·안양·군포·의왕·화성·광주·오산·용인·하남·안성·양평 등 1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보일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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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3.7.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기상청은 11일 오전 9시20분을 기해 경기 이천·여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안산·시흥·과천·수원·성남·안양·군포·의왕·화성·광주·오산·용인·하남·안성·양평 등 1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보일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이나 계곡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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