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제 더 간편하게 기름 넣어요"

권준호 2023. 7.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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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자사 어플 '에너지플러스'를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 2021년 9월 주유소에서 간편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바로 주유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플러스 앱을 출시해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31만명, 가입자 수 9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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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플러스 어플 이미지. GS칼텍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칼텍스는 자사 어플 ‘에너지플러스'를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 2021년 9월 주유소에서 간편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바로 주유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플러스 앱을 출시해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31만명, 가입자 수 9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에너지플러스는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 수단을 미리 등록해 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 적립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바로주유 서비스가 주요 기능이다. 현재 바로주유 서비스는 전국 GS칼텍스 주유소 2430여 곳 중 1147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리뉴얼에는 △위젯 기능 및 디자인 개선 △리터 단위 주유 옵션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 등의 신규 서비스가 포함됐다.

새롭게 추가된 에너지플러스 앱 위젯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위젯 터치 한 번으로 바로주유 바코드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자주 가는 주유소의 가격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앱 디자인도 직관성 등을 강화해 고객의 앱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고객이 주유량 설정 시 금액 단위 설정뿐만 아니라 리터 단위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즈 기능도 확대했다. 현재 현대카드 M포인트를 결제 수단에 추가했으며 향후 타 카드사의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 결제 앱 시장에서 에너지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플러스 앱을 리뉴얼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세차 서비스 등을 신규 도입해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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