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첫 방미 일정으로 6.25 참전비 참배... "尹 성과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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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방미 첫 일정으로 6.25 전쟁에 참여했던 이들을 기리고자 한국전 참전비를 방문했다.
김 대표는 이어 "마침 한미동맹 70주년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난번 4월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의 성과를 계속해서 더 크게 확대해 나가고 더 단단한 한미 관계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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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방미 첫 일정으로 6.25 전쟁에 참여했던 이들을 기리고자 한국전 참전비를 방문했다.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성과를 계속해 확대해 나가고 더 단단한 한미 관계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10일(현지시각) 한국전 참전비를 방문해 공식적인 첫 방미 일정을 소화했다.
지도부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국가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빍혔다.
김 대표는 "국제사회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또 각 진영간의 대립이나 새로운 진영간에 편성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그런 만큼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리딩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제 유대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 점에서 한미 동맹의 강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마침 한미동맹 70주년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난번 4월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의 성과를 계속해서 더 크게 확대해 나가고 더 단단한 한미 관계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첫 일정으로 한국전쟁 참전비 참배를 잡은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이 오늘날 자유민주국가로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UN군 참전"이라며 "6.25 전쟁 당시 유엔군의 참전을 주도하고 주력군으로서 대한민국을 지원한 나라는 바로 미국이었다. 많은 병사가 희생당하고 많은 국력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쏟은 미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마음속 깊이 늘 새겨야 한다"고 답했다.
미 의회 정계 인사와의 만남에 대해 김 대표는 "다음주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한미 핵 협의그룹인 NCG와 관련해 논의할 사항들에 대해 사전 의견을 조율하고 우리 당 차원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미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집권당 차원에서 한미 관계가 단순한 안보 동맹으로서가 아닌 산업·경제 동맹이자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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