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9대 의회 2년차 의정 운영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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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창 광주시의회장이 10일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의회 등 3대 운영방향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날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제318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가면서 2년차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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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정무창 광주시의회장이 10일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의회 등 3대 운영방향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날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제318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가면서 2년차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시교육청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44건, 예산안 3건, 규칙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2건,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
▲환경복지위원회 「광주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 ▲산업건설위원회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9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상위법령등의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 소관 8개 조례의 일괄개정조례안」등 7건 이다.
아울러 「2023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등 3건의 예산안과 「광주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의견청취안 1건,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민간위탁」보고안 2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정무창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개원 초기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원 이후 지난 1년 동안 직전 8대 의회 1년차와 비교하면 의원발의 조례 33%, 정책토론회 39%, 의원연구모임 횟수는 7배가 넘게 증가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년차 의정 운영 방향으로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의회’를 구현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의회상을 구현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회기와 관련해 의원들에게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감소, 과감한 세출 조정, 포기해서는 안 될 미래투자 등을 고려해 꼼꼼하게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임석 의원, ‘1회용품 사용 최소화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 ▲홍기월 의원, ‘광주도시관 건립 적극 추진해야!’ ▲이귀순 의원, ‘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한다!’ ▲신수정 의원, ‘제발 일 좀 합시다! 1만여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가 10명뿐인 광주!’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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