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 의장·익명 기부자, 각각 100억 원씩 고려대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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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이사회 의장과 익명의 한 개인 기부자가 각각 100억 원씩 총 200억 원을 고려대에 기부했다.
고려대는 10일 "2025년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7일 '고려대학교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며 구 의장과 개인 기부자, 총 200억 원의 기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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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연구 경쟁력 확보 및 인재 양성 추진
고려대는 10일 “2025년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7일 ‘고려대학교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며 구 의장과 개인 기부자, 총 200억 원의 기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달 또 다른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630억 원을 기부 받았다. 630억 원은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으로는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였다.
고려대 발전위원장을 맡은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은 출범식에서 100억 원을 내놓았다. 고려대 경영학과 72학번인 구 의장은 “고려대가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가와 인류의 미래 장기비전을 제시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며 모교에 거금을 쾌척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두 명의 기부자에 대해 “이번 큰 기부에는 고려대가 국가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대학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기대와 염원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힌 뒤 “최첨단 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한 고대’를 기치로 내걸고 올 3월 취임한 김 총장은 대학의 리더십 회복을 위해서는 재정적인 독립과 안정이 필수라고 판단하고 고려대 미래 비전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기부금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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