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마돈나, 목숨 건졌다.."중환자실 갔다 회복 중" 수척 셀카 (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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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중환자실 신세를 졌던 팝스타 마돈나가 직접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마돈나는 10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 기도, 치유와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린다. 나는 여러분의 사랑을 느꼈다. 현재는 회복 중이며 내 인생의 모든 축복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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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중환자실 신세를 졌던 팝스타 마돈나가 직접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마돈나는 10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 기도, 치유와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린다. 나는 여러분의 사랑을 느꼈다. 현재는 회복 중이며 내 인생의 모든 축복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우리 아이들이었다. 두 번째로는 내 투어 티켓을 구입한 여러분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었다. 내 공연을 위해 지난 몇 달간 힘 쓴 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지난달 24일,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다. 마돈나 측 관계자는 "마돈나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머물게 됐다”고 상태를 전했다.
앞서 마돈나는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7월부터 'Celebration World Tour'를 진행, 내년 1월까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하루 12시간 씩 연습하는 등 무리한 강행군을 이어갔고 결국 탈이 난 걸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마돈나는 테일러 스위프트, 핑크 등 젊은 디바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들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무리했고 결국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마돈나는 “일단 난 건강과 강해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담컨대 최대한 빨리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현재로선 북미 투어 일정을 재조정하고 10월 유럽에서 다시 시작하겠다.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투어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1983년에 데뷔한 마돈나는 그동안 7개의 그래미 상을 포함, 총 200개 이상의 음악상을 거머쥔 미국 팝계의 아이콘이다. 1958년 생으로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팝의 영와’, ‘디바’로 불리며 건재함을 나타내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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