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김히어라 '오프닝' 지원 사격…'나를 쏘다' 특급 카메오

김소연 2023. 7.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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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쏘다'는 2부작 시리즈물로 꿈과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승부 조작을 했던 고등학생 천재 사격선수가 7년 후 다시 복귀를 꿈꾸는 스토리를 그린다.

배강희는 한때 유망했지만 승부조작 때문에 추락한 천재 사격선수 박규정 역, 한수아는 소총국가대표 이다운 역, 이기택이 규정의 지원군 석시윤으로 분한다.

여기서 정경호는 7년 전 승부 조작 사건으로 인해 자격 정지를 당한 박규정(배강희 분)이 일하는 PC방 사장님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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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오프닝'

배우 정경호와 김히어라가 ‘O'PENing(오프닝) 2023’을 위해 나섰다.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8월 27일(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오프닝 2023’의 일곱 번째 작품 ‘나를 쏘다’에 배우 정경호와 김히어라가 특별출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나를 쏘다’는 2부작 시리즈물로 꿈과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승부 조작을 했던 고등학생 천재 사격선수가 7년 후 다시 복귀를 꿈꾸는 스토리를 그린다. 배강희는 한때 유망했지만 승부조작 때문에 추락한 천재 사격선수 박규정 역, 한수아는 소총국가대표 이다운 역, 이기택이 규정의 지원군 석시윤으로 분한다.

여기서 정경호는 7년 전 승부 조작 사건으로 인해 자격 정지를 당한 박규정(배강희 분)이 일하는 PC방 사장님으로 등장한다. 무심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주일 넘게 무단결근한 아르바이트생 규정을 기다릴 만큼 속 깊은 면모를 지녔다.

맡는 캐릭터마다 안정적이면서 탁월한 소화력으로 신뢰감을 주는 배우 정경호가 ‘나를 쏘다’ 속 PC방 사장님을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김히어라는 석시윤(이기택 분)이 다니는 서동남고 사격 코치를 맡았다. 남학생들만 가득한 코치부에서 학생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는 물론 농담도 곧잘 던지는 통솔력 만렙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연기로 이목을 끌었던 김히어라의 매운맛 쏙 뺀 사격부 코치 역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가 표현 해낼 담백하지만 매력있는 사격부 코치가 극을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 배가할 예정이다.

이에 ‘오프닝 2023’의 제작진은 “두 배우를 통해 좋은 어른의 캐릭터가 주는 여운을 기대하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경호와 김히어라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빛날 ‘나를 쏘다’는 오는 8월 27일, 9월 3일 밤 10시 40분 총 2회에 걸쳐 tvN에서 방송되며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은 TVIN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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