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주요 도로 198개소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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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현장기반 시설물을 본격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용역사로 엘지 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시와 컨소시엄은 6월까지 현장 조사 후 시설물 구축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전광판, 네트워크 장비 등 주요물품 구매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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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스마트교차로·횡단보도, 노변기지국 등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현장기반 시설물을 본격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용역사로 엘지 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시와 컨소시엄은 6월까지 현장 조사 후 시설물 구축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전광판, 네트워크 장비 등 주요물품 구매를 완료했다.
이후 10월까지 번영로, 쌍용대로, 천안대로 등 주요도로 198개소에 스마트교차로, 스마트횡단보도, 노변기지국, 긴급차량 알림 전광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설물은 실시간 교통량, 대기차량수 등을 수집해 장래 교통수요, 흐름을 시뮬레이션하고 빅데이터 시각화 구현으로 교통정책 분석 자료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교통기술과 함께 시민의 교통 이용 편의, 교통 안전 제고와 더불어 효율적 교통관리로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친화적 교통체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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