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엑소, 선주문량 160만장…우려 덜어낸 에스엠 '강세'

김진석 기자 2023. 7.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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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이 증권가 호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1일 오전 9시 21분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일 대비 4100원(3.85%) 오른 11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그는 "엑소 신보 발매 전 두 번의 고비(카이 입대, 첸백시 소송)에도 불구하고 완전체 신보 발매 스케줄이 지연 없이 진행됐다"며 "견조한 중국 팬덤의 공동구매(86만장) 수요를 기반으로 선주문만 160만장을 기록해 자체 최대 초동 갱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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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엑소 /사진=김창현 기자

에스엠이 증권가 호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1일 오전 9시 21분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일 대비 4100원(3.85%) 오른 11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에스엠 관련 리포트를 내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에스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189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3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XO(엑소) 전속계약 관련 분쟁이 합의에 도달하며 가장 큰 우려 요인이 제거됐다"며 "이에 SM 3.0 전략의 핵심인 멀티 제작센터의 도입이 비로소 본격화돼 아티스트들의 컴백 주기 단축이 관측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신인의 경우 정보 공개 속도 감안 시 연내 3팀 모두 데뷔가 가능해 보인다"며 "가용 아티스트 풍부해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엑소와 원만한 합의에 도달한 것에 다시 한번 주목했다. 그는 "엑소 신보 발매 전 두 번의 고비(카이 입대, 첸백시 소송)에도 불구하고 완전체 신보 발매 스케줄이 지연 없이 진행됐다"며 "견조한 중국 팬덤의 공동구매(86만장) 수요를 기반으로 선주문만 160만장을 기록해 자체 최대 초동 갱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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