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감염’ 마돈나, 입원 후 첫 SNS “빠르게 복귀할 것”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7. 11. 09:30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첫 SNS로 회복 중임을 알렸다.
마돈나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맨해튼 자택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셀카와 함께 글을 올렸다.
마돈나는 “여러분이 보내준 긍정적인 에너지와 기도, 치유와 격려의 말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을 느꼈다”고 인사로 운을 뗀 뒤 “나는 회복 중이다. 내 삶의 모든 축복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적었다.
천하의 마돈나도 엄마였다. 마돈나는 “내가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가장 먼저 생각이 난 것은 아이들이었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로 내 투어의 티켓을 산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 지난 몇 달간 공연을 만들기 위해 저와 함께 노력한 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공연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마돈나는 “지금 내가 집중하는 것은 건강하고 강해지는 것이다.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면서 “현재 계획은 북미 투어 일정을 재조정하고, 유럽에서 10월에 투어를 시작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빠른 복귀를 약속했다.
마돈나는 당초 오는 15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북미에서만 41번의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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