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무더위 쉼터'…건강 확인·심폐소생 교육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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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19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를 열었다.
11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무더위쉼터에는 생수 등 간단한 음료가 비치된다.
경기소방은 쉼터와 함께 276개 모든 구급대에 얼음조끼,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한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가까운 무더위쉼터에 방문, 무더위도 식히고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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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19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를 열었다.
11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무더위쉼터에는 생수 등 간단한 음료가 비치된다. 구급대원으로부터 혈압과 혈당, 체온 등 건강 상태도 확인 가능하다.
심폐소생술, 온열질환 예방 요령 등도 배울 수 있다.
쉼터는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도 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353명이었다. 이 가운데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증상으로는 열탈진이 173명으로 가장 많고 열사병(71명), 열경련(64명), 열실신(33명) 등이다.
경기소방은 쉼터와 함께 276개 모든 구급대에 얼음조끼,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한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가까운 무더위쉼터에 방문, 무더위도 식히고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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