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후르카치 꺾고 윔블던 32연승…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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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번째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박 2일' 승부를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진출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조코비치는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를 3-1로 물리쳤다.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은 2020년 대회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윔블던 왕좌를 지키고 있는 조코비치는 대회 5연패이자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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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번째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박 2일' 승부를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진출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조코비치는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를 3-1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무실세트 행진이 끊겼으나 윔블던 32연승을 질주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은 2020년 대회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윔블던 왕좌를 지키고 있는 조코비치는 대회 5연패이자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 조코비치는 안드레이 루블료프(7위·러시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조코비치와 후르카치의 경기는 전날 시작했으나 밤 11시 이후에는 경기를 치르지 않는 대회 운영 규정 때문에 조코비치가 세트점수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중단됐고 이날 속개했다.
조코비치는 전날보다 정확한 샷을 날린 후르카치에게 고전하며 3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4세트부터 후르카치의 장기인 서브에서 오히려 앞서며 흐름을 뒤집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뒤 조코비치는 "상대 서브 게임에서 이렇게 비참한 느낌을 받은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면서 "후르카치의 서브는 강력하고 정확했다"며 상대를 극찬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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