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이기영, 新 연극 '하우스 키핑' 선보인다…기대 U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연극 '거짓말', '언택트 커넥션'을 통해 제작자로 변신한 배우 이기영의 신작 '하우스 키핑'이 오는 12일 개막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극단 돋을양지, 재믹스씨앤비가 공동 제작하는 '하우스 키핑'은 한 집에 사는 이혼 부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기영이 제작자로 참여한 연극 '하우스 키핑'은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연극 '거짓말', '언택트 커넥션'을 통해 제작자로 변신한 배우 이기영의 신작 '하우스 키핑'이 오는 12일 개막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극단 돋을양지, 재믹스씨앤비가 공동 제작하는 '하우스 키핑'은 한 집에 사는 이혼 부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대학로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성우 작가가 극본을, 연극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극발전소301의 정민찬 연출이 맡았다.
'하우스 키핑'은 가족의 해체 위기와 새로운 관계 모색을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가족의 이야기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분위기로 표현한 작품으로 관계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한다.
특히 '주택이라는 가족의 거주 공간을 보유하는 것'과 '가정이라는 가족 공동체를 유지하는 일' 사이에 생긴 균열을 포착하는 데서 시작되었으며, 여러 가지 상황 등을 통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하우스 키핑'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뮤지컬로 공연이 되었으며, 올해 새롭게 연극으로 재탄생 되어 관객에게 선보인다. 김은현, 이성원, 정소영, 김효진, 류지훈, 이보라, 오인환 배우가 무대를 채운다.
신성우 작가는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더 이상 '운명' 공동체라고 부를 수 없게 되어가는 현재의 우리 사회에서, 그렇다면 전체 집합인 '가족'과 그 부분 집합인 '개인'의 관계는 어떠해야 할지를 이 작품만의 시선으로 짚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기영은 지난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해 영화 '말아톤', '달콤한 인생', '낙원의 밤', 드라마 '자이언트', '돈의 화신', '배가본드', '키마이라', '빅마우스', '법쩐'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깊이 있고 밀도감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기영이 제작자로 참여한 연극 '하우스 키핑'은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2023년 07월 11일 띠별 운세
- '오빛'과 새 출발…前 이달소 현진X비비X여진X고원X혜주, '오빛운동회' 개최
- 몬스타엑스, ‘몬엑 프렌즈’ 성료…“몬베베와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
- 황민현, ‘CUBE’ 안무영상 기습공개…내추럴 亞투어 ‘UNVEIL’
- 오하늬, SBS ‘국민사형투표’ 캐스팅…박해진·박성웅·임지연과 호흡
- 尹, 리투아니아 도착…NATO 정상회의서 북핵·공급망 다자외교 ‘시동’
- 이영 장관 “경제활력, 민생안정 하반기 집중 추진”…상생결제·납품대금연동제·복수의결권
- 파운드리가 살아난다…삼성 5·7나노 가동률 90% 육박
- 삼부시스템 “글로벌 솔루션으로 중소·중견 디지털 전환 지원”
- ‘네온사인·숏폼·픽셀아트’…MZ 겨냥한 삼성 강남 클래스 마감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