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억 주주배정 유상증자' 페이퍼코리아, 주가 2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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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억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페이퍼코리아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페이퍼코리아는 유상증자와 영구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총 3224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196억원, 영구전환사채 발행으로 102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17년 페이퍼코리아를 인수한 연합자산관리가 영구전환사채 1028억원을 전액 인수하고 주주배정 유상증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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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억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페이퍼코리아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5분 기준 페이퍼코리아는 전일 대비 264원(23.14%) 내린 8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826원까지 추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페이퍼코리아는 유상증자와 영구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총 3224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196억원, 영구전환사채 발행으로 102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억4136만주로 상장예정일은 9월 26일이다.
회사 측은 2017년 페이퍼코리아를 인수한 연합자산관리가 영구전환사채 1028억원을 전액 인수하고 주주배정 유상증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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