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덴마크 미트윌란과 5년 계약 임박…이적료 4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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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덴마크행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한국 공격수 조규성이 이적료 260만 파운드(약 43억원)에 미트윌란에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이미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조규성도 전북에서의 최종전을 마친 뒤 지난 9일 덴마크로 출국했다.
조규성의 새 둥지가 될 덴마크 미트윌란은 1999년 창단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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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덴마크행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한국 공격수 조규성이 이적료 260만 파운드(약 43억원)에 미트윌란에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이미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미 전북 현대도 조규성과 이별을 발표했다. 전북은 지난 9일 "조규성 선수가 전북 현대와 동행을 마무리한다. 어디에서든 지금처럼 자신의 길을 오롯이 걸어가길 바라며 이곳에서 쌓은 경험과 추억으로 어떤 도전 앞에서도 늘 의연할 수 있기를"이라고 이별을 알렸다.
조규성도 전북에서의 최종전을 마친 뒤 지난 9일 덴마크로 출국했다.
조규성의 새 둥지가 될 덴마크 미트윌란은 1999년 창단한 팀이다. 1991년 출범한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2022-2023시즌 기준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유럽축구연맹(UEFA) 계수 17위에 자리하고 있다. 미트윌란의 클럽 계수는 63위다. UEFA 계수는 최근 5시즌 동안 유럽 클럽 대항전 성적을 기반으로 매겨진다. 클럽 계수는 63위지만, 유럽 빅리그에서 클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팀들이 많기에 순수한 클럽 랭킹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조규성은 2019년 K리그2 FC안양에서 데뷔했다. 2022년 김천 상무에서 23경기 13골, 전북에서 8경기 4골 등 총 31경기 17골로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이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가나와 2차전에서는 머리로만 두 골을 터뜨렸다.
월드컵 후 셀틱(스코틀랜드) 등 유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일단 전북에 남아 여름 이적시장 유럽 진출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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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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