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가족 필지, 양평고속도로와 무관…조상 400년 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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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11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논란과 관련해 불거진 본인 일가의 11개 필지에 대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부분하고는 전혀 무관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정 전 군수는 "종점 부분은 양서면 증동리인 반면에 저희 선친이 살았던 곳은 옥천면 아신리라는 곳"이라며 "제가 상속받은 것은 한 267평 정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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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11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논란과 관련해 불거진 본인 일가의 11개 필지에 대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부분하고는 전혀 무관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정 전 군수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우리 조상이 400년을 살았던 전형적인 농촌"이라고 밝혔다.
정 전 군수는 "종점 부분은 양서면 증동리인 반면에 저희 선친이 살았던 곳은 옥천면 아신리라는 곳"이라며 "제가 상속받은 것은 한 267평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 행위를 하거나 특혜이지 않냐"며 "국민의힘에서 얘기하는 JCT라고 해서 종점 부분에 JCT가 들어온다고 하면 큰 산을 넘어 종점까지 가려면 차로 30분을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시점에 부인이 양평 JCT로부터 3km 떨어진 258평의 땅을 구매한 데 대해서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50년을 살았는데 진입로가 우리 땅이 아니었다"며 "몇년 전부터 옆에 살고 있는 할머니가 이를 구매해달라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구매를 못 하다가 올 겨울에 도저히 추워 살 수 없으니 매입해달라고 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의 마당을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과 전혀 무관하다. 여기서도 종점까지 가려면 한 20분 가야 한다"며 "직선 거리로는 3km 떨어져 있는 것이 맞지만 직선거리로 하면 김선교 전 의원의 땅도 2km 내에 중종산이 있고 집안이 다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희 집은 원체 진입로가 없는 집이라 평소에 살면서도 남의 땅을 쓰고 있는 것이 되게 불편했다"며 "진입로가 제 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이걸 구매해서 막으면 저희 집은 진입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정 전 군수는 "국토부가 낸 안대로면 실제 1500억원이 더 들어간다"며 "원안대로 했을 때는 양수리로 가는 6번 국도의 교통량도 분산시킬 수 있다. 두물머리, 세미원 이런 곳의 주민들이 훨씬 더 교통지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안이 원안"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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