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제로 실현"…바로고·무빙·대동, 대전시에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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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와 무빙(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대동모빌리티는 대전광역시 내 전기 이륜차 보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의 전기이륜차 'GS-100' 모델과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BSS) 등을 활용해 바로고 대전 허브서 운용중인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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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작으로 배달시장 친환경 커뮤니티 조성 계획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바로고와 무빙(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대동모빌리티는 대전광역시 내 전기 이륜차 보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앞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동모빌리티의 전기이륜차 'GS-100' 모델과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BSS) 등을 활용해 바로고 대전 허브서 운용중인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의 일환이다.
바로고와 아톤(핀테크회사) 합작사 무빙은 올해 BSS 30기와 전기 이륜차 200대를 바로고 대전 허브(지역 배달 대행업체)에 공급한다.
무빙 관계자는 "대전시를 시작으로 친환경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배달 시장 내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기 이륜차 GS100은 대동모빌리티가 배달 라이더 시장을 겨냥해 1년여 만에 독자 개발한 모델로 국산화율이 92%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0㎞(정속주행시)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력은 90㎞/h이다.
라이더를 위한 핸드폰 거치대, 높이 조절 윈드스크린, 헬멧 풀 수납 공간, 전후방 블랙박스, 스마트키 등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다. 모터, 파워트레인, 배터리 등 핵심부품 외 일반 부품도 국내 제작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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