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의 컨펌!...조규성, 미트윌란 이적 마무리→43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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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적이 임박했다.
조규성은 2019년 FC 안양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조규성의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적이 임박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3억 원)다. 합의는 완료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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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적이 임박했다.
조규성은 2019년 FC 안양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탄탄한 피지컬과 박스 안에서의 영향력, 뛰어난 제공권을 바탕으로 데뷔 첫해 K리그2 33경기에서 14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전북 현대로 이적하며 커리어 상승을 이뤄냈다.
2021년엔 군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로 이적했다. 2021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김천에서 뛰었고 이후 전북으로 복귀했다. 김천에 있는 동안 더욱 높은 상승을 겪었다. 조규성은 2022시즌 리그 31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2021년 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지난해 1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꾸준히 벤투호에 승선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선 교체로 나섰지만 가나와의 2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이강인과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 덕에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셀틱과 마인츠 등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셀틱은 조규성 대신 오현규를 택했다. 마인츠 역시 관심을 철회했다.
이후 조규성의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고 자연스레 경기력이 하락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이적설이 떠올랐다. 행선지는 덴마크의 미트윌란. 협상은 빠르게 진전을 보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적이 임박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3억 원)다. 합의는 완료됐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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