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 대형슬라이드"…보은군 14일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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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20일까지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 마련한 물놀이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4일부터 개장한다.
면 거주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권역별로 매주 금요일 대형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운영 기간 안전과 위생관리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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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20일까지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 마련한 물놀이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4일부터 개장한다.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건의한 사항을 반영해 그늘막과 보호자 쉼터를 확충한다. 지난해보다 풀장과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 종류와 수를 확대했다.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5m 대형슬라이드도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마임쇼, 비눗방울풍선쇼, 마술 등의 문화공연과 관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마을문고 보은군지회에서 피서지 도서 대여도 한다. 면 거주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권역별로 매주 금요일 대형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때에는 휴장한다. 휴장 정보는 보은군 공식 SNS인 '네이버밴드-대추고을소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운영 기간 안전과 위생관리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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