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 신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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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팩트는 7월 11일 고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 손녀 최준희와의 갈등 상황을 단독 보도했다.
정옥숙 씨도 지난해까지 이곳에서 거주했으며 고 최진실 자녀인 최환희와 최준희 공동명의로 상속돼 있다.
정옥숙씨가 "이 밤중에 어디로 가느냐"고 말했으나 최준희는 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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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팩트는 7월 11일 고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 손녀 최준희와의 갈등 상황을 단독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고 최진실이 생전 구입해 가족과 함게 살았던 서울 서초동 아파트. 정옥숙 씨도 지난해까지 이곳에서 거주했으며 고 최진실 자녀인 최환희와 최준희 공동명의로 상속돼 있다. 현재는 최환희가 이 집에 거주하고 있으며 최준희는 오피스텔에서 따로 생활하고 있다고.
정옥숙 씨는 며칠간 집을 비우게 된 손자 최환희의 부탁을 받고 아파트를 찾아 고양이를 돌보고 집안 일을 했다.
이런 가운데 8일 오후 10시께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함께 아파트를 찾아와 "내 집이니 나가달라"고 했다고. 정옥숙씨가 "이 밤중에 어디로 가느냐"고 말했으나 최준희는 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최환희의 부탁으로 집에 와 있었다 하더라도 집 공동소유자인 최준희의 허락이 없기 때문에 주거침입이 인정된다며 정옥숙 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과거에도 외할머니에게 아동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혐의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 바 있다. (사진=최준희 SN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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