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vs갈렌’ 선발 맞대결..올스타전 선발 라인업 공개, 오타니 2번타자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7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발 라인업이 11일 공개됐다.

아메리칸리그 더스티 베이커(HOU) 감독은 게릿 콜(NYY)을 내셔널리그 롭 톰슨(PHI) 감독은 잭 갈렌(ARI)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통산 6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콜도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갈렌도 모두 올스타전 첫 선발등판의 영광을 안았다.

선발 라인업도 공개됐다. 양팀 선발 출전 야수 명단은 올스타 팬투표로 이미 확정됐고 양팀 감독은 타순을 결정해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ATL)와 프레디 프리먼(LAD)이 테이블세터를 맡는다. 무키 베츠(LAD), J.D. 마르티네즈(LAD), 놀란 아레나도(STL)가 중심타선에 포진하고 루이스 아라에즈(MIA), 션 머피(ATL), 코빈 캐롤(ARI), 올랜도 아르시아(ATL)가 하위타선을 책임진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마커스 세미엔(TEX)과 오타니 쇼헤이(LAA)가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랜디 아로자레나(TB), 코리 시거(SS), 얀디 디아즈(TB)가 중심타선을 책임지고 아돌리스 가르시아(TEX), 오스틴 헤이스(BAL), 조시 영(TEX), 요나 헤임(TEX)이 하위타선에 포진한다.

한편 올스타전은 통산 47승 43패로 아메리칸리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자료사진=게릿 콜)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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