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준우승' 신지애, 세계랭킹 23위 도약

이서은 기자 2023. 7. 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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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23위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11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3.52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33위에서 10계단 상승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랭킹을 끌어올렸다.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앨리슨 코푸즈(미국)는 세계랭킹 6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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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23위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11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3.52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33위에서 10계단 상승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가 세계랭킹 3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2년 8개월 여만이다.

한때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신지애는 2020년 11월 세계랭킹 30위 밖으로 밀린 이후 한 번도 3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랭킹을 끌어올렸다.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앨리슨 코푸즈(미국)는 세계랭킹 6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고진영은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1위를 지키며 161주째 1위를 차지, 최장기간 1위 기록을 1주 늘렸다.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2,3위를 지켰다. 김효주도 8위에 머물렀고, US여자오픈에서 공동 13위에 오른 박민지도 25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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