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대응 대시민 토론회…학계 등 100명 참석

손연우 기자 2023. 7. 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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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산정책포럼은 11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대응을 위한 전문가 초청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수산정책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시민에게 수산물 안전성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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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대응을 위한 전문가 초청 대시민 토론회 홍보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사)부산수산정책포럼은 11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대응을 위한 전문가 초청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련업계, 학계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이현철 한국원자력학회 이사(부산대 교수)가 원전방류수에 대한 과학적 접근에 대해, 최재석 경상국립대 교수가 오염수 방류, 수산분야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수산분야 전문가 8명이 앞선 주제발표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는다.

부산수산정책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시민에게 수산물 안전성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은 "심도 있는 논의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대응을 위한 수산분야 정책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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